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는 이 행사는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3명으로 이뤄진 발달장애인 농구팀 24개와 선수 가족, 시민, 복지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경기는 참가 선수의 농구 규칙 이해도 등을 고려해 A·B·C 등 3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경기와 별도로 농구에 관심 있는 개인 62명이 자유투, 스피드, 드리블 등 개인 기술을 선보인다.
일반 시민을 위한 자유투, 포토존,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