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35)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한 매체는 이진욱이 14일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인 A씨는 이진욱과 술을 마신 후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진욱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했으나 모른다고 말했다”며 “최근 많은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더 자세한 얘기를 들어봐야겠지만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진욱은 이날 참석 예정이었던 ‘2016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진욱은 시상식이 치러지는 롯데호텔 부근에 도착했지만 해당 사건이 보도되면서 발길을 돌렸다.
2004년 단편영화 ‘나의 새 남자친구로’ 데뷔한 이진욱은 이후 ‘연애시대’, ‘삼총사‘,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왔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