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 측이 성폭행 루머 유포자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14일 오전 소셜미디어(SNS) 여러 채널에는 “배우 이민기가 성폭행 및 집단 성추행 의혹으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사설 정보지(일명 찌라시)가 유포됐다.
해당 정보지에는 “이민기가 지난 2월 27일경 부산의 유명 클럽에서 부킹으로 만난 여성 A 씨를 성폭행 했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민기의 소속사 고오드(Go_od) 엔터테인먼트는 “사건과 관련해 이미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고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당시 여자분의 실수로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후 여자분께서 진술을 번복했다고 그 부분에 대해 직접 사과도 받았다”고 해명했다.
특히 “해당 정보지는 사건의 본질과는 상관없는 내용으로 오해와 억측을 나을 우려가 있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지금 검찰 쪽에서는 다른 사람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건의 본질과는 상관없는 오해와 억측으로 의미 없는 피해가 이어지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민기는 현재 부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오는 8월 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사진=영화 ‘내 심장을 쏴라’ 스틸컷]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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