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영철이 하차 공약을 후회했다.
지난 15일 김영철은 “저 안에 나 들어가고 싶다!!! ㅠ 도와줘요 저!! 제 입으로 한거 아니고요 ㅠ #김희철이 한 말에 저도 모르게 그만 #오케이 ㅜㅜㅜ 라고 ㅋㅋㅋㅋㅋ 미쳤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게시판 댓글에 “안돼 안된다고” 해줘요! 도와줘요 슈퍼파월 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는 형님’ 시청률 3%가 돌파하면 하차하겠다는 김영철의 공약을 다룬 기사를 캡처한 것이었다.
이어 16일 김영철은 “사진제목 #미안합니다 “지금의 내심정!! ㅠ 11시까지 #아는형님 하기 전 까지 난 뭐하면서 기다리지? 오케이가 부른 대참사. 오케이 와 No 를 구별할줄 알기 ㅋ 남들이 오케이할때 No 도 하고 남들이 No 할때 오케이 말고 ㅋNo 하기” ㅋㅋㅋㅋ 힘든 토요일 #jtbc 11시 아는형님 봐주세요. #예능은예능일뿐 #정색하기없기 #힘을내요 슈퍼파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철이 자신의 섣부른 공약을 반성하는 모습과 함께 자신의 공약을 예능의 일환으로 봐달라는 애교 섞인 당부가 담겨 있다.
앞서 김영철은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의 ‘시청률 3%를 달성할 경우 하차하겠냐’는 질문에 무심코 그렇다고 대답해 하차가 시청률 공약이 돼 화제가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점 찍고 나온다!에 찬성표 하나 추가요~~~~!!!!”, “실수라도 약속은 약속이니 쿨하게 지키시고,영철씨 빠져서 시청률 내려가면 다시 합류 공약 어때요?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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