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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이필모, 김소현에 자살 계획 들통…이상우에 “나 좀 살려줘”

‘가화만사성’ 이필모, 김소현에 자살 계획 들통…이상우에 “나 좀 살려줘”




‘가화만사성’에서 이필모가 이상우에 살려달라고 빌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봉해령(김소연 분)은 죽어가는 유현기(이필모 분)를

이날 장경옥(서이숙 분)은 유현기의 방에서수면제와 날짜가 지워져 가는 달력을 발견했다.

이에 장경옥은 보해령에 “현기가 날 두고 죽으려는 것 같다”며 “달력에 자기가 죽을 날을 체크해 두고 있었고 수면제를 사다가 먹더라”고 전했다.

봉해령은 아들 서진이 잠든 납골당에 찾아간 유현기를 발견하고는 “죽을 생각만 하는 아빠 엄청 자랑스럽겠다”며 수면제를 던졌다.



이어 봉해령은 유현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약 먹고 같이 죽을까. 그래 같이 죽자”며 “제발 눈 앞에서 사라져. 죽으려면 안 보이는데서 죽으란 말야”라고 소리쳤다.

봉해령은 서지건을 불렀고 이에 달려온 서지건은 유현기를 발견하곤 “무슨 짓을 한거냐”고 분노했다.

이에 결국 유현기는 “살고 싶어. 나 좀 살려줘라. 나 죽기 싫어. 살고 싶어. 나 좀 살려줘라. 제발”며 눈물로 도움을 청했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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