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005960)은 최근 대구 범어현대빌라 주택재건축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범어현대빌라 재건축사업은 현재 42가구를 지하2층~지상18층 88가구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2017년 5월 착공해 2019년 초 준공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은 대구 최고 명문학군 지역으로 교육여건 및 생활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꼽힌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기업회생절차가 마무리 되는 단계에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것은 동부건설의 사업수행능력과 센트레빌 브랜드 가치에 대한 높은 신뢰도 및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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