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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원·관광지 女화장실에 안심 비상벨 설치
입력2016-07-18 18:02:30
수정
2016.07.18 18:02:30
이현종 기자
경북 구미시는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원평 분수공원을 비롯한 공원과 관광지 25곳의 여자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해 지난 4일부터 운영해왔다고 18일 밝혔다. 이 비상벨은 최근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증가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위급 상황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세면대 근처와 각 칸마다 설치, 경찰과 협력해 운영한다. 이용자가 위험하다고 판단될 때 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 경광등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112 종합상황실에 자동으로 송신돼 경찰이 출동하는 신속대응 시스템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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