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동산금융업계에 따르면 대토신은 당초 올 연말을 목표로 추진했던 상장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대토신 관계자는 “최근에 상장된 신탁사들의 주가 흐름이 좋지 않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와 국내 경기 상황 악화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내년 이후에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토신은 지난 3월 상장을 결정하고, 한국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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