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플러스사이즈모델'을 대하는 방식

나이키가 최초로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기용해 화제다/ 출처=‘nikewomen’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가 최초로 플러스 사이즈 여성 모델을 기용해 화제다.

나이키는 지난 14일과 17일(현지 시각) 작가이자 모델인 팔로마 엘세서와 요가 강사 클레어 파운틴이 모델로 찍힌 사진을 연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들은 나이키 최초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사람마다 다른 스포츠 브라 사이즈’ 시리즈의 모델이다.



나이키는 이들을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라고 표기하거나 남들과 ‘다르다’고 표현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긍정적인 댓글을 달며 나이키의 행보를 칭찬하고 있다.

해당 모델이 올라간 나이키의 인스타그램은 각각 6~7만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효정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