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에서 배우 금보라가 재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서는 배우 금보라가 출연해 자신의 재혼 과정을 털어놨다.
이날 2005년 재혼한 금보라는“남편에게 첫눈에 반했다. 우리 아이들을 낳은 것 외에 내 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재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보라는 “먼저 남편에게 미끼를 던졌다”며 “오래 만나도 아무런 액션이 없길래 내가 먼저 ‘뽀뽀한 번 하실라우 돈 드는 것도 아닌데’라고 말했다. 여행도 내가 먼저 가자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금보라는 “내가 너무 좋아했지만 1년 정도 만난 후 결혼했다”며 “뜨거운 사랑은 뜨거운 만큼 빨리 깨진다. 사계절은 만나야 한다”고 결혼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TV조선 ‘호박씨’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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