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발명아이디어를 접수받아 12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도면 제작 및 시제품에 대한 2차 평가를 한 뒤 11월 중 최고의 발명 우수작에 대한 시상(시장상 등 12개 시상)과 총 620만원의 발명장려금을 지급한다.
모집분야는 모든 산업분야에 걸친 발명 아이디어로 발명에 관심있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적으로 선정되면 부산시장상, 특허청장상 등과 620만원의 발명장려금을 지원하며, 우수작품은 오는 11월중 벡스코에서 개최예정인 부산지역신기술박람회에 전시한다.
또 선행기술조사 분석 및 특허 컨설팅 연계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관련양식을 다운받아 부산지식재산센터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와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한 창업기반 구축으로 지식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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