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개그맨동물보호봉사단과 서울시수의사회는 오는 24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동물보호단체 ‘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에서 유기견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개그맨 양선일이 단장인 KBS개그맨봉사단과 손은필 서울시수의사회장을 비롯해 수의료봉사대장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30명이 참여해 유기견 250마리에 대한 예방접종과 각종 질병 검사 및 진료, 약품과 사료 지원에 나선다.
최근 낙후된 환경에서 비전문가가 불법 시술을 한 ‘강아지 공장’ 사태가 벌어지면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유기 동물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수의사회는 소외된 동물들이 전문 의료진에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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