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는 양궁을 매개로 경기력 향상과 국가 간 우호 증진, 문화 체험을 목표로 한 국제 청소년 스포츠 축제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이 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미국, 홍콩 인도, 일본,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17세 이하 청소년 120여명이 참가한다. 22일 개막식에 이어 23일에는 남녀 60m 예선전이, 24일은 개인·단체전 예선이 잠실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25일에는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특설경기장에서 남자개인결승과 여자단체 결승전이 열린다. 이날에는 기보배와 구본찬 등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양궁 대표선수들과 정다소미, 오진혁 등 국내 정상급 실업 선수들이 대결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26일 여자개인결승과 남자단체결승전 이후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상식을 한다. 대회 관련 정보는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seoulsports.or.kr)와 서울시체육회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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