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구로다 BOJ 총재, "헬리콥터 머니 없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최근 일본 내에서 검토되고 있는 ‘헬리콥터 머니’를 채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이날 BBC 라디오 4와의 인터뷰에서 “헬리콥터 머니를 할 이유도, 가능성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마이너스 금리 등 양적완화책은 충분히 시행하고 있다”며 “헬리콥터 머니 외에도 쓸 수 있는 경기부양책도 더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헬리콥터머니는 중앙은행이 찍어낸 돈을 정부가 직접 경제에 공급하는 부양책으로 마치 헬리콥터에서 돈을 뿌리는 것과 같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최근 아베 신조 총리와 구로다 총재가 미국에서 양적완화를 주장하는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만나자 시장에서는 일본이 대규모 양적완화책을 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