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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고속버스에 20cm쇳조각 날아와...'운전자 부상'

앞 유리창 관통 운전자 눈 부상… 갓길 정차 2차 사고 막아

21일 오전 9시42분쯤 영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에 쇠조각이 날아와 앞 유리가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광버스 앞 유리를 관통해 내부로 들어온 쇠조각.(오른쪽)/사진=연합뉴스




승객을 태우고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 쇳조각이 갑자기 날아든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7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2분께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112.4㎞ 지점에서 이모(61) 씨가 운전하는 관광버스에 길이 20㎝, 넓이 5㎝의 쇳조각이 날아들어 유리창을 관통했다.

다행히 버스 운전기사 61살 이 모 씨가 차를 갓길에 안전하게 정차시켜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관광버스 앞 유리창이 파손되고, 운전자 이씨가 앞 유리창 파편에 오른쪽 눈 부위를 다쳤다.



당시 이씨가 운전 중인 버스는 시속 100㎞의 빠른 속도로 주행하고 있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산악회 회원 23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버스의 블랙박스 등을 확인한 결과 반대 방향을 주행하던 화물차량 등에서 쇳조각이 날아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버스와 승객을 안전하게 이동조치했다”며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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