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미디어 곰TV가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하 리우 올림픽)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곰TV는 리우 올림픽 하이라이트 전용관을 개설하고 다음달 3일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PC와 모바일에서 KBS, MBC, SBS의 중계방송 하이라이트를 서비스한다. 하이라이트 전용관에는 축구, 리듬체조, 양궁 등 종목별 하이라이트 영상과 메달 순위 등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된다.
곰TV는 대회 기간 중 리우 올림픽에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종목별, 날짜별 경기 일정과 경기 결과를 제공한다. 원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모아볼 수 있도록 ‘메달 영상 이어보기’ 등 연관 영상 추천 기능을 도입한다. 또한 손흥민, 손연재, 기보배 등 올림픽 메달 기대주의 소식을 매거진으로 발행할 계획이며, 매거진은 티져 페이지에서 미리 볼 수 있다.
곰TV 컨텐츠 사업실 김효진 실장은 “곰TV에서 전 세계의 관심사인 리우 올림픽의 하이라이트 전용관을 오픈한다. 웹 전용관과 전용 앱을 통해 리우 올림픽의 하이라이트와 메달 상황 등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곰TV는 리우 하계 올림픽 하이라이트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7월 말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전용앱은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경기 일정, 매거진 등을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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