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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6개 청소년 동아리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청소년 동아리 26개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영등포구는 지난 16일 공개 면접을 통해 청소년 자치 동아리 지원 사업인 ‘자몽(夢) 프로젝트’의 대상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2016년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자몽 프로젝트는 ‘자유롭게 꿈(夢)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은 평소 추진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직접 계획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1·2차 심사와 면접을 거쳐 △책 놀이터 △나르샤(날아오르자) △앵그리(앵글로 보는 이 세상) △아홉살인생 △아이가, I가 되는 세상 △소나기(소중한 나의 기억) 등 교육봉사부터 역사·연극·댄스밴드·여행·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총 26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26개 동아리는 오는 10월에 열릴 영등포 청소년 자치 한마당에서 체험·전시부스 운영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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