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의 이엘이 정보석에게 납치를 당했다.
26일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36회에서는 변일재(정보석 분)에게 납치되어 요양원에 격리된 옥채령(이엘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과연 탈출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이다.
앞서 방송된 35회에서는 변일재(정보석 분) 측에서 몰래 이중 스파이 노릇을 하며 강기탄(강지환 분)의 조력자가 되어준 옥채령(이엘 분)의 정체를 알게 되었고, 장인 황재만(이덕화 분)이 이엘을 요양원으로 유인해 납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사진에서 변일재는 요양원에 격리된 옥채령의 양 손목을 밧줄로 꽁꽁 묶으며 비열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변일재의 선거법 관리 위반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중요한 증인이 되어줄 수도 있는 옥채령이 납치되면서 사건 해결 여부는 또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납치된 옥채령은 탈출하려 안간힘을 써 보기도 하고, 괴로운 마음을 토해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과연 옥채령이 탈출할 수 있을 것인지, 누군가 도움을 줘서 빠져나갈 구멍은 없을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 관계자는 “변일재와 강기탄, 그리고 오수연의 대결이 심화되면서 중간에서 조력자로써 중요한 역할을 했던 옥채령이 곤경에 처하게 된다. 과연 앞으로의 전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많은 기대와 관심 계속해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MBC ‘몬스터’ 스틸컷]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