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폭염', '열대야' 당분간 지속될 전망

무덥고 습한 전형적인 여름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늘까지, 남부지방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제주도는 오전에, 경상도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ｍ로 일겠다. 당분간 일부 내륙과 해안,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 상과 동해 상에는 28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된다./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