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를 향한 김래원의 단호한 고백이 화제다.
25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김래원(홍지홍 역)에게 솔직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고백하는 박신혜(유혜정 역)의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혜는 “정식으로 대해 달라. 선생님 안의 남자와도 정식으로 만나 달라”고 고백했다.
이어 박신혜는 “선생님은 저한테 모든 걸 주고 없는 걸 찾아줄 남자라는 거 안다. 모든 걸 받으면 저 선생님 없이 살 수 없게 될 거다. 저한테 모든 걸 주면서 정작 자신 안에 한 발자국도 못 들어가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사랑하는 남자한테 모든 걸 주고 싶다. 선생님은 모든 걸 혼자 한다. 그러다 선생님이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거냐”라며 전했다.
이에 김래원은 “널 사랑하지 않는 일은 없어”라고 단호하게 언급했다.
하지만 박신혜는 “그럴 일이 없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변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SBS ‘닥터스’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사진=SBS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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