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철도공사 울산역 '포켓몬Go' 기차여행상품 출시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울산역(역장 강석철)은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Go’를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차여행은 서울역에서 오전 7시 45분 출발해 울산역에 도착, 지난 주말 ‘포켓몬Go’ 열풍으로 1만명이 다녀간 울산 간절곶에서 3시간 동안 포켓몬 사냥을 즐기고 1만5,000그루의 해송이 어우러진 울산 대왕암을 둘러본 후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당일 코스다.

KTX와 울산 시티투어가 연계한 레일시티투어 해안탐방코스를 통해서도 ‘포켓몬Go’를 즐길 수 있다. 서울역을 오전 7시에 출발해 울산역에서 울산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외고산 옹기마을을 거쳐 간절곶을 방문하는 코스다.

수·금요일은 SK에너지 탐방을, 일요일은 서생포왜성을 추가로 들러볼 수 있는 레일시티투어 해안탐방코스는 매주 수·금·일요일에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