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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폭테러 청년의 마지막 메세지...이슬람국가(IS) 2년의 현주소

IS 선전 매체 아마크통신이 공개한 독일 안스바흐 자살 폭탄 테러범의 마지막 메시지.




독일 작은 마을 안스바흐의 평화로웠던 지난 24일 일요일 밤. 2년 전 시리아에서 건너온 27살 청년 모하마드 다릴은 이날 사람들이 붐비는 한 식당에서 폭탄을 터뜨리고 숨을 거뒀다. 이 사고로 중상자 4명을 포함 15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사망자는 다릴 외에 없었다.

이 시리아 청년은 2년 전 독일로 건너왔지만 1년 전 난민 신청에서 탈락해 망명에 실패했다. 그 뒤로 두 차례 자살 시도를 하거나 여러 번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다. 결국 이날 자살 폭탄 테러를 일으켰다.

테러 보도 직후 IS 선전 매체 아마크통신은 “IS의 전사가 이슬람을 박해하는 십자군 일원인 독일의 안스바흐에서 공격을 수행했다”며 공개적으로 보도했다. 같이 공개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자폭 테러 청년의 마지막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미국 CNN방송은 IS 출범 이후 2년 간 벌어진 테러를 모두 분석한 ‘IS 영향력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제목의 기사를 25일 보도했다. 내용을 보면 IS는 주거지 이라크와 시리아를 제외하고도 전 세계 29개국에서 총 143차례의 테러를 감행,무고한 시민 ‘소프트 타깃’ 2,043명을 살해한 것으로 집계됐다. IS의 무차별 테러로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스스로 폭탄을 터뜨린 그 청년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테러범 청년의 마지막 메시지는 무엇일까.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자.

/강신우PD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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