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핵심인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불출마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문종 의원실 관계자는 2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홍 의원이 불출마하는 방향으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안다”며 “오늘 오전 중 입장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 이어 홍문종 의원까지 불출마를 선언하면 당 대표 후보자는 최종 6명(이주영·이정현·한선교·주호영·정병국·김용태 의원)으로 컷오프(예비경선)를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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