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3대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했다. 시즌 다섯 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75로 낮아졌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허벅지 부상 뒤 16일 만의 복귀전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김현수는 시즌 타율 0.329를 유지했고 볼티모어는 3대6으로 졌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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