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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찾아가는 유랑극단 공연

서울 양천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찾아가는 유랑극단’ 공연을 서울시와 함께 개최한다.

찾아가는 유랑극단은 서울시가 공모를 통해 대중성 있고 우수한 작품을 선발, 양천구 등 자치구 공연시설을 통해 구민들에게 선보이는 사업이다. 대학로 등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 양천구에서 선보일 작품은 뮤지컬 아동극 ‘청소부 토끼’와 매직컬 연극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 두 작품이다. 뮤지컬 아동극 ‘청소부 토끼’는 28일 저녁 7시30분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펼쳐진다. 다음달 11일 저녁 7시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이 정성모 마술사의 스토리텔링 매직컬로 선보인다.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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