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부산은행은 그룹의 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과 부산은행의 경영이념인 ‘지역과 함께 세계로 고객과 함께 미래로’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역에서 창출한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부산은행은 메세나사업, 나눔사업, 공익사업, 교육장학사업 등 핵심 부문별로 영역을 나누어 차별화된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룹의 중장기 경영비전인 ‘비전 2020, 글로벌 초일류 지역금융그룹’을 달성하기 위해 8대 전략과제에 ‘사회공헌 강화’를 포함시켰다.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의 가장 중요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선정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NK희망드림봉사단을 꼽을 수 있다. 지난 2002년 창설된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해마다 4,000명의 부산은행 임직원이 총 2만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각 단체 등을 직접 찾아 시설 청소 및 아이·어르신 돌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도 눈에 띈다. 부산은행과 부·울·경 대표 향토 건설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성세환 BNK 금융그룹 회장은 “사회공헌 활동은 그룹의 중요한 전략과제이자 BNK만의 자랑스러운 기업문화 가운데 하나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NK 경남은행도 지역사회를 위한 구호 지원과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표방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1971년 설립한 경은장학회와 2006년 지방은행 최초로 설립한 공익재단 BNK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꼽을 수 있다. 이들 단체는 각각 장학사업과 사회공헌사업을 이끌고 있다.
경은장학회는 초·중·고교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해 누적 7,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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