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수지에게 기습 키스를 해 화제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김우빈과 수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그 동안 3개월 시한부 선고 받은 일 때문에 노을(수지 분)을 향한 마음을 숨겨 왔던 신준영(김우빈 분)은 결국 노을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 채 “사랑한다, 을아”라고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노을은 “그만하시죠, 신준영 씨. 당신 연기 잘하는 배우인 거 대한민국이 아니까 그만하라고”라며 말했다.
이어 노을은 “우리 직이가 그렇게 조심시켰는데. 너하고 나는 이제 다른 세상 사람이라고. 니가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착각하고 흔들리지 말라고”라며 화를 냈지만 결국 신준영을 좋아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이를 알아 챈 신준영은 노을에게 기습적으로 키스했다.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