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가 9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간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소비재박람회 ‘동경 기프트쇼’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가쇼는 동경 기프트쇼 참관을 통해 일본의 소비 트렌드를 확인하는 동시에 선진 전시문화를 체험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또한 일본의 제조, 유통사와의 미팅을 통해 수출 판로 개척 및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소싱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올해로 82회차를 맞는 동경 기프트쇼는 2,400여 기업, 4,500 부스 이상의 규모로 진행된다. 매회 약 20만 명 이상의 유통관계자가 방문하는 등 일본 내에서는 소싱을 위해 필수적으로 참관해야 하는 박람회이며 국내 소비재 기업도 일본 시장 조사, 수출판로 개척 및 소싱을 위해서라면 꼭 가봐야 하는 박람회이다.
참가신청은 메가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가쇼 사무국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에는 왕복 항공료, 호텔, 식사 및 등이 모두 포함된다.
메가쇼 민현식 팀장은 “이번 참관단은 일본 시장 조사를 통해 향후 한국 소비 시장의 트렌드를 미리 예측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소비 트렌드 예측은 물론 선진화된 전시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은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쇼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와 관련된 정보는 메가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메가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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