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전도연이 윤계상의 마음을 애써 거절했다.
29일 방송된 tvN ‘굿와이프’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이 서중원(윤계상 분)과 지난 밤 나눈 키스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경과 서중원, 두 사람 모두 함께 나눴던 키스가 계속 떠올라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결국 김혜경은 서중원을 찾아가 “어제 있었던 일 내가 잘못한 거다. 그러니 그 일에 대해 더 이상 얘기하지 말자”며 “우리가 친구이기 때문이다. 난 친구가 너 밖에 없다. 그래서 잃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서중원은 “잃는 게 아니라 더 잘되는 거다. 난 진심...”이라며 김혜경에 고백하려 했지만 김혜경은 서중원의 말을 끊었다.
김혜경은 “이제 너까지 잃고 싶지 않다. 나 지금 하는 일이 좋고 여기 있는게 좋다”며 “너가 이러면 나 여기있을 수 없다. 넌 대표고 난 부하직원이다. 친구에 회사까지 잃고 싶지 않다. 어제 있었던 일은 잊자”고 말했다.
[사진=tvN ‘굿와이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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