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구(사진) 성공회대 총장이 제7대 총장에 재선됐다.
성공회대는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이정구 신부를 제7대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총장의 임기는 8월1일부터 4년간이다. 이 총장은 한신대 신학과 및 대학원 신학과, 성공회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성공회 사제서품을 받았다. 영국 버밍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6월부터 성공회대 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전국신학대학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영상문화학회 총무이사와 대한기독교서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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