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정원주 사장과 임직원들이 21일 우리은행 광주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정 사장은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1억원을, 중흥건설 임직원들은 600만원을 기부했다.
청년희망펀드 조성 기금은 청년희망재단 설립에 활용되며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청년희망펀드는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월 급여의 일정비율 또는 일시금을 13개 취급은행에 계좌 개설과 함께 공익신탁에 가입하면 된다.
정 사장은 “청년희망펀드가 열정과 패기가 있어도 일자리가 없어 꿈을 실현하지 못하는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중흥건설은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해 광주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첫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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