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27일 서울 동작구 사당 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서울 중심에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강남, 도심,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인근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등의 도로망을 통해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고, 서울과 경기권을 연결하는 다수의 버스노선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풍부한 교육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도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의 자랑거리다. 단지 앞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비롯해 삼일초(혁신초), 남성초, 사당중, 동작중, 동작고, 경문고(자율형 사립고) 등의 명문학교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강남 8학군(서문여고)이 인접해 있고, 유명 사설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반포 학원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와 함께 삼일공원, 현충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이마트(이수점), 태평백화점, 메가박스(이수점),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등의 편의시설과, 사당종합체육관(2016년 준공 예정), 사당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등 문화 및 체육시설도 가까이 있어 편리한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2,070만원으로, 전용 59㎡ 5억2,900만~5억7,190만원, 전용 84㎡ 6억3,550만~7억620만원, 전용 123㎡ 8억5,000만~9억1,900만원 선이다.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가 적용될 예정이며,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2개소, 빌트인 김치냉장고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12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일, 2순위 3일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9일이며, 계약은 15~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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