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가 1일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1일부터 세계 청소년 야구대회, KBL총재배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등 대한민국 꿈나무들의 열정 가득한 승부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세계 청소년 야구대회는 만 15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해 동연령대의 챔피언을 가리는 국제 대회로 해당 연령대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난 1982년 미국과 일본 야구 교류전에서 출발해 미국 샌디에고에서 세계소년야구연맹을 창설한 세계 청소년 야구대회는 이후 미국, 일본, 멕시코, 브라질, 호주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개최되면서 청소년 야구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A팀(고교1학년 주축), B팀(중학교 3학년 주축)을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대만, 홍콩, 중국, 호주 등 총 8개국 13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일 예정.
MBC스포츠플러스2는 1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세계 청소년 야구대회 개막전을 생중계하고, 4일~5일 오후3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7일 오후 2시부터는 2016 KBL총재배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는 KBL 10개 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 클럽팀 중 최종 선발된 50개 팀(저학년 20팀, 고학년 20팀, 중학교 10팀), 총 5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농구 대회다. MBC스포츠플러스2에서는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저학년, 고학년부 결승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출처=MBC스포츠플러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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