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인허가를 받은 건축물이 13만 4천348동, 전체 면적이 8천756만여 제곱미터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9.2%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주택 시장 상황이 좋았던 지난해 인허가 절차에 들어가 올해 인허가를 받은 주거용 건축물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이 지난해보다 18.9% 늘었는데, 특히 아파트 인허가 면적이 27.5%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반기 착공된 건축물은 11만 3천7백여 동으로 지난해보다 4.2% 늘었지만 전체 착공 면적은 6천897만 제곱미터로 3% 감소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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