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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최연소' 체조 이고임, 부상으로 올림픽 낙마

이번 리우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대표였던 이고임은 지난 28일 브라질 리우에서 현지 적응 훈련 도중 왼팔골절상을 입어 이번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연합뉴스




2016 리우올림픽 대표팀 최연소 출전 선수로 주목받았던 체조 이고임(16)의 올림픽 무대가 좌절됐다.

지난 29일 대한체육회는 이고임이 Atheles’ Park Hall 1에서 기구(도마) 적응 훈련을 하던 중 왼팔 골절상을 입어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고임은 부상 후 선수촌 내 폴리클리닉으로 이송되어 의사 진단을 받은 결과 왼팔 내측 상완골과 골절을 진단을 받았다.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CT 및 MRI 촬영을 거친 후 한국으로 후송되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고임의 빈자리에는 이은주(강원체고 2)가 교체 출전할 예정이다.

/박지윤 인턴기자 JYP_4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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