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과해동에 위치한 힐링체험농원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힐링농업 체험학습’ 참가자를 모집한다. 힐링농업 체험학습은 어린이들이 농부로 변신해 다양한 농촌활동을 경험해보는 일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배추와 토마토·감자 등 채소를 직접 수확하고 논에 물을 댈 때 쓰였던 전통 농기구도 직접 다뤄본다. 가마솥으로 지은 밥과 찐 감자, 옥수수를 맛보는 녹색식생활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30일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회당 40여명 내외의 체험단이 꾸려져 총 48회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초등학생·중학생으로 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 신청한 후 이메일(yub308@gangseo.seoul.kr)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02-2600-6628)로 문의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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