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배슬기의 중국내 인기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국내를 넘어 대륙까지 사로잡은 한류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5위에 오른 배슬기는 “8년 전부터 중국 활동하기 시작했다”며 “‘연애편지’ ‘X맨’ 등이 아직도 중국에서 방영되고 있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지금까지 복고 댄스로 사랑받으며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슬기는 “첫 활동은 연기였다. 중국 제작사 쪽에서 회사로 제의가 들어왔다”며 “제작사 대표가 한국인이었고 춤추는 드라마다보니 중국 내에서 복고댄스로 알려졌으니 섭외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배슬기는 중국의 힙합드라마 ‘경무세계’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수준급 댄스실력으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슬기는 2014년 젓가락형제의 ‘작은사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중국에서만 무려 10억뷰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N ‘명단공개 2016’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