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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 지난해 대비 60% ↑
입력2016-08-02 08:45:00
수정
2016.08.02 21:06:05
장현일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지난해 보다 평균 6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월에는 7일간 10회, 6월 7일간 13회, 7월 4일간 9회로 총 32회 발령됐다. 지난해 발령횟수는 5월에 3일간 7회, 6월에 3일간 8회, 7월에 3일간 5회로 모두 20회였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이상일 때 주의보, 0.3ppm이상일 때 경보, 0.5ppm 이상일 때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오존은 강력한 산화제로 호흡기, 폐, 눈 등 감각기관에 강한 자극으로 손상을 주는 물질로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해 생성된다./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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