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이태환의 격투기 브로케미 현장이 공개됐다. 이종석-이태환은 수컷 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땀범벅 자태를 보여주는가 하면, 섹시한 매력까지 무한대로 발산하며 이번 주 수, 목요일에 방송될 ‘W’ 5, 6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따.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 측은 2일 이번 주 5, 6회에서 공개될 강철(이종석 분)-서도윤(이태환 분)의 첫 만남 과거 회상신 스틸 컷을 투척하며 ‘W-DAY’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배가시켰따.
강철-도윤의 첫 만남은 한 격투기 연습장에서 이루어졌다. 강철은 격투기를 배우기 위해 직접 도윤을 찾아간 것. 두 사람은 격투기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고, 이후 같은 길을 걸으며 누구보다 돈독한 절친사이가 됐다.
과거 대한민국 최고의 격투기 선수로 이름을 알렸던 도윤은 자신을 찾아온 강철과 함께 하기로 마음을 먹은 후 미련 없이 선수 생활을 그만두며 강철과 함께하기로 나섰고, 현재 강철의 든든한 오른팔이자 경호원으로 그의 옆을 지킨다.
극 중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보기만 해도 훈훈한 ‘브로케미’를 만들어내고 있는 이종석-이태환의 과거 ‘첫 만남’ 촬영은 지난 6월 경기도 고양의 모처에서 시작됐다. 이종석-이태환은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뒤 링 위에 올랐고, 남다른 기럭지를 소유한 두 사람의 등장에 현장에서는 탄성이 흘러나왔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 전, 호흡을 맞춰보기 위해 글러브를 들고 잽(팔을 뻗어 가볍게 연타하는 동작)을 날리며 몸을 푸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눈빛에 힘을 가득 싣고 프로다운 실력을 보여주며 해당 해당 장면을 무리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W’ 제작사 측은 “극 중 강철-도윤은 소울메이트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끈끈하게 연결돼 있다. 도윤은 강철이 의지하는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물”이라며 “두 사람이 어떻게 처음 인연을 맺게 됐는지, 강철이 왜 제 발로 격투기 선수였던 도윤을 찾아갔는지에 대한 단서가 이번 주 공개될 예정이다. 수컷 냄새가 물씬 나는 두 사람의 훈훈한 격투기 현장을 본방사수로 확인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오는 3일(수) 밤 10시에 5회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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