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업체 라인건설이 2016년 시공능력평가에서 한 번에 15단계 뛰며 40위로 올라섰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2016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라인건설은 시공능력평가액 6,899억원로 40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5위에서 15단계 상승한 기록이다. 시평액 역시 4,805억원에서 1년 만에 2,084억원 늘었다.
지난 한 해 동안 업종별 공사 실적을 살펴보면 라인건설은 조경 분야에서 총 486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또 토목 중 기타토목공사분야에선 847억원으로 7위를 기록했다.
라인건설은 순위가 급상승한 이유로 꾸준한 공사 수주와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 성공적인 분양실적 등을 꼽았다.
라인건설은 그동안 아파트 브랜드 이지더원(EG the 1)을 내걸고 꾸준히 분양 실적을 내왔다. 올해도 경남 진주초장지구 분양을 완료한 데 이어 △세종 1-1생활권 L-1블록(998가구) △강원 원주기업도시 1차 4-1·2블록(1,430가구) △충북 청주 오송 생명과학단지 1차 B-2블록(2,378가구)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8블록(752가구) 등 총 6,501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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