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최되는 해외 명품 대전은 에트로, 멀버리, 지방시, 생로랑, 끌로에, 토즈 등 지난해보다 20여 개의 브랜드가 추가로 참여해 총 120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에서 200억 원 상당의 명품 잡화, 의류 등을 대거 선보인다.
멀버리, 에트로의 할인율을 대폭 키운 것은 물론 알뜰 실속형 고객을 위해 마크바이마이제이콥스, 레베카밍코프 등과 같은 중저가 명품 잡화도 대량으로 마련했다.
이외에도 엠포리오아르마니,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오일릴리, 등의 원피스, 점퍼, 티셔츠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펜디, 로즈몽, 자스페로, 타임토피아 등의 수입 패션 시계 스크래치 상품을 특별히 마련해 50% 이상 할인 판매도 이어간다.
최준용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해외패션팀장은 “최근 명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계속 느는 추세에 따라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규모를 키워 진행한다”며 “할인폭도 매우 커서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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