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여의도한강공원서 다채로운 여름 공연

서울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포·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오는 6~7일 반포한강공원에서는 ‘한 여름 밤의 재즈’ 공연이 열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주관하는 도심형 재즈 축제다. ‘도심 속 피크닉’을 콘셉트로 △어린이를 위한 재즈밴드 ‘재즈모험단 재키즈’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어쿠스틱콜로지’ △대중적 재즈 연주로 잘 알려진 ‘고희안 트리오’ △컨템포러리 재즈를 대표하는 ‘메인스트릿’ △재즈피아니스트 ‘전용준 밴드’가 함께한다.

5~7일과 19~20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한강별빛소극장’이 열린다. 한강별빛소극장은 쉐도우아트·인형극·노래공연·뮤지컬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종이컵인형극·지관인형극·회전종이극 등 1인극 공연들로 구성된 ‘한강테이블극장’, ‘쉐도우아트와 함께하는 어메이징 한강’, 청소년 뮤지컬 ‘풋루스’ 등의 공연이 마련됐다.



/이재용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