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임성빈이 신다은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신혼의 정석’ 특집에는 배우 신다은과 남편 공간디자이너인 임성빈이 출연했다.
이날 임성빈은 “배우 하석진 형과 학교 선후배 사이”라며 “아무래도 지인이다 보니 작품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신다은에) 호감이 가서 남자친구가 소개팅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다은은 “처음엔 소개팅 제의를 거절했다”며 “일단 그 나이대의 남자가 제 기준에는 어려 보였고, 괜히 (하석진) 오빠와 서먹해질까봐 부담스럽기도 했다. 그렇게까지 남자를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성빈은 “마음을 접고 일단은 지냈다”며 “하석진과 하루는 누워 있는데 주말드라마에 나오더라. 시간이 지났으니 한 번 더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때 신다은이 소개팅을 승낙했다”고 밝혔다.
임성빈은 “광채가 나는 것 같았다. 기본적인 소양 그런 게 굉장히 아름답고 좋았다”고 신다은의 첫 인상을 설명했다.
하지만 신다은은 “저 사람과 엮이지 말아야지 생각했다. 너무 날라리 같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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