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국은 “승객과 승무원은 안전하게 빠져나갔고,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여객기엔 승객과 282명과 승무원 18명 등 모두 300명이 탑승했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이 여객기는 사고 항공기가 선회비행을 하려다가 착륙기어 없이 활주로에 내려앉은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두바이 항공 당국과 에미레이츠항공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두바이 국제공항이 일시 폐쇄돼 항공편이 모두 지연됐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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