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국서 '공중버스' 시범운행 시작…교통체증 해소할까

중국이 자체 개발한 ‘공중버스’가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중국이 자체 개발한 ‘공중버스’가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3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중국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시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바톄’(巴鐵)라는 이름의 공중버스가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바톄’라는 이름은 버스와 지하철을 뜻하는 중국어 ‘바슈’(巴士)와 ‘디톄’(地鐵)의 합성어다. 이 버스는 이층 버스와 유사하지만, 가운데 아랫부분이 뚫려있어 아래로 승용차들이 지나가기 충분하도록 설계됐다.

길이 22m, 폭 7.8m, 길이 4.8m의 이 버스는 차선 2개를 이용해 최고시속 60km, 평균 시속 40km로 운행된다. 버스의 내부는 지하철과 유사하게 설계돼 3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이 버스는 교통체증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도시의 승객들을 편리하게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