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락 중부플러스센터는 중구에 있던 행복도시락센터가 마장동으로 이전하면서 시설을 확충한 것이다. 앞으로 성동구와 중구, 동대문구, 광진구 등 4개구의 결식아동에게 맛과 영양이 풍부한 도시락을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성동구는 행복도시락 중부플러스센터 개소로 인해 해당 지역의 꿈나무 카드 이용 아동들이 편의점이나 분식집에서 한 끼를 떼우는 식사에서 벗어나 집밥 같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행복도시락 중부플러스센터에서 결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SK행복나눔재단과 협업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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