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는 영국 정부채와 회사채를 각각 600억 파운드, 100억 파운드만큼 매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중은행과 건설업계에 저리로 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마크 카니 BOE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전망이 뚜렷이 바뀌었으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전 위험을 예고했던 것과 맞아 떨어지고 있다”고 금리 인하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경기 부양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며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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