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2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방학 중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흥미와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요리활동으로 구성된 ‘신 나는 여름방학, 맛있는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 대상자 가족을 위해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두드리고! 열리고! 힐링 난타’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아동을 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정서적 안정과 부모들 간 정보공유 및 관계형성을 지원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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