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W)’ 한효주가 이종석 살리기에 나섰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이 웹툰 속으로 들어가 강철(이종석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철은 오연주에게 유서를 남기고 한강에 투신 자살했다.
이후 억지로 소개팅에 나선 오연주는 화장실에서 물 속으로 갑자기 빨려 들어갔고 그곳에서 강철을 만났다. 그리곤 강철에게 다가갔지만 강철은 더 깊은 물 속으로 가라앉았고 오연주는 물에 홀딱 젖은 모습으로 현실로 돌아왔고 웹툰 ‘W’의 마지막은 ‘끝’이 아닌 ‘계속’으로 바뀌어 있었다.
이에 오연주는 박수봉(이시언 분)을 찾아가 “시간이 흘러간 게 아니라 시간이 그냥 멈춘 거였다. 강물 속에 그대로 있더라”라며 “아직은 끝날 수 없는 다른 이유가 생긴걸거다”라고 강철을 살려달라고 요청했다.
[사진=MBC ‘W’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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