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피지전에서 류승우의 선제골로 피지전 전발을 1-0으로 앞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피지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류승우가 전반 31분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전을 끝냈다.
류승우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연결시켰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가슴으로 침착하게 트래핑한 뒤 왼발을 뻗어 골문 오른쪽 구석을 열었다.
한국 축구팀은 4-3-3 포메이션으로 황희찬이 원톱에 서고 류승우, 문창진, 권창훈, 이창민이 2선에 포진한다. 석현준과 손흥민은 벤치에 대기한다.
‘주장’ 장현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포백 수비라인에는 왼쪽부터 심상민, 정승현, 최규백, 이슬찬, 골키퍼는 구성윤이 맡는다./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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